임플란트 뼈이식 속도보다 중요한건

기초가 튼튼하면 내구성이 오래 가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공사 현장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도 기초 공사를 제대로 해 주어야 건물이 바로 서고 오랫 동안 튼튼하게 서 있을 것이기 때문에 바탕을 잘 다지는 것이 필요한데요,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는 이러한 원리를 구강 건강에 대입해서 생각해 봐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치아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고 나면 다시는 새롭게 나거나 자연적으로 교체되지 않기 때문에 타고난 자연 치아를 보다 오랜 기간 건강하고 아름답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잘 유지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약 갑작스러운 사고나 병증으로 인해서 자연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시술로 기능적 심미적 대체를 하게 될 텐데요, 이 때 다양한 임플란트의 종류 중에 어떤 것을 할지는 환자의 상황을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체크한 후에 그에 맞게 달라지게 될 것 입니다. 

경험많은 담당의 선생님께서 환자의 잇몸 상태는 물론 나이나 전신 질환 여부 등 회복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을 면밀히 살핀 후에 각자에게 가장 잘 필요한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게 될 텐데요,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시술이다보니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면 아무래도 그것을 선호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비교적 나이가 젊고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 질환을 앓고 있지 않으며 또한 잇몸 질환 역시 오해 앓지 않았다면 잇몸 건강 상태가 양호할 것이고 그런 경우에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방식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시 임플란트란 차이가 빠진 그 자리에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해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 번의 시술로 두 가지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환자분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치아가 빠져 보이는 기간을 최소화 해 주는 장점을 갖는 시술입니다.

그러나 만약 임플란트를 심을 바탕이 되는 잇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임플란트 뼈이식 방식을 통해서 먼저 잇몸뼈를 보충해 주고 나서 임플란트를 심어주게 되는데, 높이나 밀도 등을 충분히 갖춘 다음 시술을 해 주어야 성공률 및 지속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러한 임플란트 뼈이식 방식을 통해서 예전에는 임플란트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분들도 이제 임프란트 시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원래 잇몸뼈와 거부 반응 없이 잘 융합될 수 있는 재료를 골라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무리하지 않게 진행한다면 좋을 것 입니다. 

임플란트 뼈이식 방법이 즉시 임플란트 방법보다는 오래 걸릴 수 있겠으나 임플란트 시술이라는 것이 자신의 자연 치아를 기능적 심미적으로 대체하는 것이니만큼 보다 오랜 기간 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빠른 것보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차근차근 진행하여 적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므로 만약 임플란트 뼈이식 방법이 필요하다면 기초부터 튼튼히 한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지속력을 높여주기 위해 시술 후에도 늘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위생을 신경써야 할 것 입니다.

너무 딱딱한 것을 씹거나 끈적거리는 것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그 밖에도 치과에서 말해주는 사항들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스케일링 처치를 통해 관리해 준다면 보다 오랜 기간 거의 자신의 치아와 다름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