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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아플때 원인에 따른 대응

나이스! 2021. 6. 28. 17:52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가 아플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하고 있어요. 치통은 그 자체로도 매우 아프기도 하지만 턱관절이나 두통으로 이어지게 되면 전체가 욱씬거리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되며 또한 제대로 먹거나 쉬지를 못하게 되니 회복이 더디게 되어 전신이 다 고생을 하게 되는 병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가 아플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원인으로는 충치를 들 수 있을 거예요. 옛날부터 이가 아프면 단 것을 많이 먹어서 썩었다는 말씀을 하시고 식사 후에 꼬박꼬박 양치질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들에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해주시던 어른들 말씀을 생각해 보면 치통의 원인 중에 충치가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치과 진료 원인 1위는 잇몸 질환에 있으며 잇몸은 이가 아플때 처럼 굉장히 극심하고 찌르는 듯 쑤시는 듯 욱씬거리지 않은데다 아팠다 안아팠다 하는 간헐성을 띄기 때문에 오히려 치료 시기를 놓치고 참을 수 없을 지경이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치과로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이가 아플때 치아 자체가 아니라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치아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치아가 뿌리부터 흔들리거나 뽑히는 등 자연 치아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잇몸 질환 같은 경우 한 개의 치아가 아닌 여러 개의 치아에 한꺼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제 때 필요한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충치도 이가 아플때 초기에 바로 대처한다면 훨씬 빠르고 간편한 수복이 가능할 텐데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기가 어려워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위가 아니라면 환자분들의 입장에서는 알아차리기가 힘들 수 있는데요. 잇몸 질환이나 초기 충치 등 이렇게 통증에만 기대기가 어려운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 평상시에 검진 및 스케일링 처치를 꼬박꼬박 받아주는 습관을 가지신다면 구강 건강을 유지 관리하는 데 좀 더 바람직할 거예요. 

 

 

 

 

이가 아플때 제 때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아 내부 치수 신경까지 세균이 침투하여 손상이 깊어지게 되는데 변성 신경을 제거하는 이러한 신경치료는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거의 마지막 단계의 보존 치료라고 할 수 있으니 이 시기를 넘기지 않도록 꼭 주의하시길 권유드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