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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과정 개인차가 나는 이유

나이스! 2023. 11. 10. 22:52

 

 

자연치아를 잃게 되면 임플란트를 하면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요즘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임플란트를 하게 될 시점이 되면 임플란트 수술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임플란트 수술 과정을 이해한다면 임플란트의 장단점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기본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 원리만 잘 알아두어도 임플란트 치료 후에 어떤 점을 잘 관리해야 하고 자연치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더 중요한지 알 수 있죠

 

 

임플란트의 기본적인 치료 원리는 임플란트를 잇몸 뼈에 심게 되고 골유착 과정을 기다리게 되는데 임플란트를 심고 처음부터 저작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골유착 과정을 약 2~3개월 정도 기다리면서 단단하게 고정이 되면 그때부터 저작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과정은 치아를 발치하고 잇몸이 아물기를 기다리는데 잇몸이 아물고 재생되는 기간이 약 2~3개월 정도 소요되고 있으며 앞서 설명드린 골유착 과정이 약 2~3개월 진행된 후에 보철물을 연결하여 완성하게 됩니다.

 

 

임플란트의 치료 원리에서 중요한 것은 잇몸 뼈에 임플란트가 잘 고정될 수 있도록 골유착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하는데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뼈이식을 한 경우에는 골유착 과정에서 약 6개월에서 길면 1년 정도까지도 골유착 과정을 기다리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처럼 최초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과정에서 골유착이 잘되어야 자연치아의 뿌리에 해당되는 역할을 하는 저작력을 얻게 되는 건데요. 치료 과정에서도 잇몸 상태가 중요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임플란트를 심은 잇몸이 건강해야 임플란트의 수명도 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잃게 된 원인과 현재 구강 상태에 따라서 임플란트 치료 방법에서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 충치나 사고 등으로 치아를 잃게 된 경우에는 보통 잇몸 상태는 양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한 경우에는 이미 잇몸에 염증도 많고 잇몸 뼈가 녹아서 부족한 경우가 많죠. 치주염은 중년 이후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고 노년층의 상당 수가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잃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데요

 

 

이와 같이 치주염으로 인한 치아 발치는 치아를 한꺼번에 여러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도 있고 잇몸 자체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뼈이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치아를 잃게 된 원인에 따라서도 치료 계획이 달라지고 있는데 보편적으로 잇몸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치료 방법도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요.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을 원데이임플란트 라고도 부르며 발치 후 잇몸이 아무는 기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의 단축 및 앞니와 같이 잇몸 라인이 중요한 부위에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원데이임플란트 방식처럼 임플란트 수술 과정이 단축되는 경우가 있다면 잇몸 뼈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뼈이식 과정이 추가 되기 때문에 치료 기간과 과정이 더 늘어나게 되는데요.

 

 

앞서 언급드린 것처럼 치주염이 심해져서 치아를 잃게 된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뼈이식 과정이 추가 되며 치료 기간도 전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임플란트의 치료 방법은 각 개인에 따라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1:1 맞춤 치료가 중요한 진료인데요

 

임플란트는 건강하게 심고 치료를 마무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오랜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치과 내원도 해야 하며 보철물에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습관도 개선해야 하고 자연치아 이상의 관리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잘 보존하시길 바라고 임플란트 역시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