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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재치료 언제하는게 맞나요

나이스! 2024. 4. 27. 22:58

 

 

과거에 비해 운동도 하나하나 영양이나 인체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분들이 늘어난 것처럼 치아 건강 관리에 있어서도 치아의 구조를 이해하고 치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면 자연치아를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병원하면 아플 때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높았다면 요즘은 미리 검진하고 현재 상태를 잘 체크하는 것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아도 안아프니까 치아 문제가 없고 건강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나이가 들면서 미리 검진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례가 워낙 많다보니 매년 검진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치아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오늘은 오래된 보철물로 인한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2차 충치라고 하는 보철 치료 후의 문제가 바로 오래된 보철물로 인한 대표적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철물의 관리는 각 개인에 따라서 수명 차이를 보이는데 관리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갈이나 이악물기, 식습관 등에 따라서도 보철물의 수명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신경치료 후에는 치아에 느껴지는 통증이나 예민함을 못느끼기 때문에 크라운 재치료 주기를 놓쳐서 발치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철치료는 치아 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레진부터 인레이, 크라운 순으로 치료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크라운 치료의 경우 신경치료 후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치료는 신경조직을 제거하기 때문에 치아의 시림이나 통증을 못느끼며 잔존하는 치아 정도에 따라서 크라운 치료만 잘 받으면 오랫동안 치아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발치 후 임플란트 이전에 자연치아를 살리는 중요한 치료입니다

 

아무런 통증을 못느끼고 별다른 불편함이 없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의 상태를 아무런 이유 없이 크라운 재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명이 다하거나 보철물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적절히 크라운 재치료를 받는 것이 자연치아를 더 오래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크라운 재치료를 하는 경우는 크라운 자체가 깨지는 경우가 있겠고 탈락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크라운과 자연치아를 접착한 접착제에 틈이 발생하여 2차 충치가 발생된 경우나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내려앉고 치아의 하단부에 충치가 발생한 경우에 치아의 뿌리 쪽에 충치가 발생되는 경우 등에는 재신경치료를 받는 등의 이유로 크라운 재치료를 해야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를 좀더 자세히 보자면 앞니의 경우 심미적인 크라운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라믹과 같은 재질의 크라운이 깨질 우려도 있지만 어금니의 경우 보통 금과 같이 내구성이 단단하고 깨지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깨질 우려 보다는 끈적이거나 딱딱한 음식처럼 보철물에 지속적인 무리를 줄 수 있는 식습관으로 인해 보철물 손상으로 인해 크라운 재치료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라운의 수명은 관리하기에 따라서 10년 이상 충분히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10년 정도 사용하면 보철물에 이상이 발생된다거나 보철물은 괜찮지만 접착제가 녹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2차 충치에 대해 미리 주의하시고 주기적으로 검진하면서 치아 건강 상태를 잘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크라운은 신경치료 후에 씌우는 경우가 많고 치아 속의 상태가 확인하기 어렵기 떄문에 증상만으로 크라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보다는 주기적으로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 시에는 적절한 크라운 재치료 통해서 보철물 관리를 잘하는 것이 자연치아 보존에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