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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치료란 무엇일까요

나이스! 2020. 10. 19. 15:06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라운 치료란 어떤 것인지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거예요.




크라운이라는 것은 관이란 뜻이죠, 즉 치아에 있어서 수복물 중에 잇몸 위쪽으로 나와 있는 전체 치아 모양을 본떠서 컵을 거꾸로 놓은 것 같은 방식으로 남아 있는 치아를 모두 덮어 씌우는 조치를 크라운 치료라고 이 부르고 있습니다. 







크라운 치료란 보통 우식이 많이 진행되었을 때 그 부분을 깨끗하게 삭제하고 남아있는 잔존 치질을 보호하고 저작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해주는 경우가 보통이고요, 이 때 신경 치료를 병행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는 환자분들의 상태에 따라서 진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외상으로 인한 손상에 사용되는 크라운 치료란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외부의 충격이 가해져서 치아에 금이 가거나 흔들리는 경우에 더이상 금이 벌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사고로 인한 것이든 구강 질환으로 인한 것이든 크라운 치료란 어느 정도 손상이 심각한 경우를 전제로 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잇몸의 경계 부분을 정확하게 맞춰주지 않으면 잇몸이 붓거나 자극을 받아서 또 다른 구강 질환, 염증 등이 생길 수 있어요.  








신경 치료를 하지 않고 크라운 처치를 하였을 경우에 판단이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신경에 거의 가깝게 깊게 우식이 일어났지만 신경 치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을 하시고 진행하였는데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신경이 괴사되는 과정이 일어난다고 한다면 그런 처치 후에 이미 받은 크라운을 제거하고 신경 치료를 해 준 후 다시 한 번 크라운 치료를 해주는 방식을 택해야 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등의 사진은 2차원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신경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 등을 확인할 할 때 신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데 삼차원적인 입체를 이차원으로 겹쳐서 표현을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구조물이 겹쳐 보여서 실제로는 충치나 염증이 진행 중인데 그것이 잘 보이지 않거나 미세한 신경관이 존재하는데 겹쳐져서 뒤쪽으로 있어서 사진상으로는 개수를 세기가 어려워지는 등 여러 가지 제한이 있을 수 있는데요. 








필요할 때는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란 부분 끝까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이럴 때는 치과용 시티를 찍어서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서 변성 신경과 세균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어야 하며, 꼼꼼하게 살펴보고 신경 치료를 해 준 후에 크라운을 씌워서 남아 있는 치아를 보호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크라운 치료란  혹시라도 불필요한 것이 아닐까, 시간적 비용적인 부담이 늘어나는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시는 환자분들이 계실 텐데요, 해당 치아는 신경을 제거하면서 혈관도 함께 끊어져서 탄력을 잃고 외부의 아주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충전물이 단단하게 막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전체를 씌워줌으로써 한 번 더 보호를 해주고 저작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쪽으로 도움을 주는 크라운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권고드리고 있어요.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크라운 치료란 자연치아 보존처치 중 거의 마지막 단계의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혹시라도 크라운 처치 후 통증이 있다면 신경 치료와 관련된 부분일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치과로 내원하셔서 검진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