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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가 시릴때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가 시릴때 우리가 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궁금하기 마련인데요, 이가 시릴때 대표적인 원인 몇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알아볼 거예요. 이가 시릴때 우리가 우선 의심해봐야 할 것은 치경부마모증 이라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경부마모증 이라고 하는 것은 치아가 닳았다는 이야기 인데요, 치경부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선 부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부위는 치아의 가장 겉면을 감싸고 있는 법랑질의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다고 할 수 있어요.법랑질이 무엇이고 하면, 우리 치아를 감싸고 있는 아주 단단하면서 색깔은 하얀 재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신체중에서 가장 단단하기 때문에 우리가 영구치를 그렇게 오래 쓸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법랑질도 닳을 수가 있는데, 법랑질 아래쪽은 상아질이라는, 노란 빛을 띄는 좀더 무른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아질 안쪽에는 치수, 그러니까 신경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법랑질이 벗겨져서 상아질이 외부와 좀더 가까워지면 이가 시릴때 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경이 외부와 가까워지기 때문에 이가 시릴때 발생할 수 있는 거예요.
법랑질이 그렇다면 왜 얇아지냐 하면, 잘못된 양치 습관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양치 습관을 좀 점검해보시면 좋을 텐데요, 양치를 하게 되면 박박 세게 닦아야 개운하고 시원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또 양치를 세게 해야 치아 건강에도 좋을 거라는 오해를 갖고 계실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거친 칫솔모로 좌우로 가로로 양치를 지속적으로 세게 하게 되면 치아의 법랑질이 점점 닳아서 없어지게 될 거예요.
그렇게 되면 결국 상아질이 드러나게 되고, 신경과 가까워져 이가 시릴때 유발될 수 밖에 없는 거예요. 특히 치아의 위쪽부분은 법랑질이 두껍지만, 치아 뿌리쪽으로 , 그러니까 잇몸과 가까워질수록 법랑질이 얇아지는데다가 조금 튀어나와있기까지 하다면 닳기가 더 쉬울거예요.
한편 치아에 충치가 생겨도 이가 시릴 수 있는데요, 만약 충치가 신경까지 건드렸거나, 아니면 신경 주변까지 침투했다면 치아가 시릴 수가 있습니다. 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신경이 외부와 가깝게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만약 신경까지 다치게 되었다면 신경치료를 해 주고 크라운까지 해 주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경미한 충치의 경우에는 레진을 때워주면 되는데요, 치경부마모증의 경우에도 노출된 부위가 크지 않다면 레진으로 노출된 부위를 때워 주시면 간단하게 이시림 증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이러한 조치에도 이가 시리다면 잇몸의 염증이나 여타 다른 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담당의와 함께 자세히 검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