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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21 임플란트 주위염 대비를 잘하려면
카테고리 없음2024. 4. 21. 23:34

 

 

임플란트 치료를 이미 받았거나 치료를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임플란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임플란트 주위염이라는 말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자연치아를 잃고 임플란트 치료는 자연치아를 대체할 정도로 너무나 장점이 많은 치료이긴 하지만 아직은 한계점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자연치아 이상의 관리가 필요하며 여전히 자연치아를 살리고 보존하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보철치료와 비교할 때 보철치료는 치료 후에 보철물의 깨짐이나 탈락을 주의하고 주기적으로 검진만 잘 해도 어느정도 관리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임플란트의 경우 매일마다 칫솔질 후에 치실 사용도 잘해줘야 하고 주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자연치아의 관리법과 크게 달라보이진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좀더 신경써줘야만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할 수 있고 발생하더라도 초기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다 주의해야 한다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임플란트 치료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문제는 이름 그대로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하는데요.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자연치아의 경우 치주인대가 있어서 잇몸에 이물질이 끼고 치석이 쌓이는 것이 어느정도 예방되고 면역 작용 등으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되기 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립니다. 하지만 임플란트의 경우 보철물이기 때문에 충치에 대한 걱정은 없지만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에 보철물과 잇몸 사이에 이물질이 끼기 쉽고 잇몸에 이물질이 쌓이고 치석 관리가 안되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연치아 역시도 잇몸 염증이 심해지면 치아를 잃게 될 수 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지만 임플란트의 경우 신경조직도 없고 통증과 같은 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임플란트의 제거나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보다 높습니다

물론 식사 후에 임플란트를 꼼꼼하게 잘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검진이나 스케일링도 잘 받는다면 임플란트 주위염 없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수명을 잘 유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연치아에 비교하면 관리상의 어려움이 좀더 높은 것은 사실이고 임플란트 후 10년 이상 잘 유지하는 분들에 비하여 흡연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10년 이전에 임플란트 수명이 저하된 경우가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단순히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보다는 임플란트의 치료 원리에 대해 이해하시고 부작용에 대해 주의하면 더 좋은데요.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식립을 하기 때문에 치료 전과 치료 후 관리에 있어서 잇몸 건강의 중요성이 항상 강조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역시도 잇몸에 발생되는 염증으로 인해 심한 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한 잇몸 뼈가 녹아서 임플란트의 제거 혹은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환자분들의 식습관이나 청결관리 방법 등에 따라서 잇몸 건강 관리 역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임플란트 자체에 대한 우려를 너무 크게 하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임플란트 주위염 같은 문제는 임플란트에 대한 적응이 끝나고 관리에 소홀해지는 시점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먼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2,3년 정도 잘 쓰고 적응하다보면 서서히 검진이나 스케일링, 평소 관리에 소홀해지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이러한 관리적인 부분을 좀더 잘 신경쓰고 검진만 잘해도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일은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