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0. 8. 9. 17:45


안녕하세요, 콤비 치과 입니다. 오늘은 사랑니 입냄새 나는 경우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니 쪽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가 있어요. 물론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직접 내원을 하여 검진을 통해 분명하게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지만 대략적으로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은 경우와 사랑니를 발치한 후의 경우로 나눠서 두 가지를 한번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았을 때 냄새가  나는 경우는 이미 날 때 부터 공간이 부족하여 매복되어 있거나 누워 있거나 삐뚤어진 상태로 맹출이 되는 경우에 주변에 염증이 일어날 수 있고 붓거나 피가 나는 경우가 반복이 되면서 사랑니 입냄새 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위치상으로 가장 안쪽에 있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낄 가능성이 높고 관리가 어려운 위치에 있는데 부분적으로 맹출이 되면서 치아 사이의 좁은 틈을 만들게 되면 더욱 관리가 힘들고 충치가 일어나기 쉽겠지요. 



이렇게 입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사랑니를 발치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치라고 하면 조금 두려운 마음이 들 수도 있으나 인접 어금니와의 사이에 충치나 잇몸 염증이 유발이 되면 전체 구강으로 번질 수도 있고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사랑니 입냄새 가 나는 경우에는 발치 처치를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또 하나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황은 사랑니를 뺀 후에 사랑니 입냄새 가 나는 경우로, 이것은 사랑니를 뺀 구멍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그 구멍이 제대로 잇몸뼈가 다 차올라서 깨끗하게 아물 때까지는 몇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그 기간 동안 치과에서 말씀해주신 주의 사항을 잘 지키면서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감염이 일어난 경우에는 큰 통증과 함께 사랑니 입냄새 가 날 수 있고, 아직 감염은 일어나지 않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서 부패를 하게 된다면 또한 사랑니 입냄새 가 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찌꺼기나 부산물 같은 것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기 위해서 발치 부위를 칫솔질로 직접 자극을 하게 되면 출혈이 심해지거나 해당 부위를 맞고 있던 피딱지 (혈병) 이 떨어져서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또한 이럴 경우에는 음압을 높이는 행위, 즉 담배를 피거나 빨대를 사용하거나 볼을 홀쭉하게 해서 해당 부위를 빠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마시고 또한 만약 음식물 찌꺼기가 끼었을때 이를 뺀다고 무리하게 해당 부위에 자극을 주는 행위를 한다면 오히려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에 혼자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힘드시다면 그런 경우에는 치과로 내원을 하셔서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또한 사랑니 발치 자체가 여러 가지 고려해야 될 부분이 많이 있는 처치라서 시술자의 숙련도가 굉장히 중요하므로 담당의 선생님을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전에 경력 사항 등을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랑니 때문에 입냄새가 난다는 것 자체가 그 부위가 염증으로 인해 이미 부패가 시작되었다는 것일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가장 정확한 것은 검진을 해본 후에 자세하게 치료 계획을 세우겠지만)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해당 부위에 문제가 생겼음을 분명하게 알아두고 스케일링 처치 등을 통해 평소에 치석 관리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