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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5. 5. 2. 15:02

 

 

인레이 치료는 충치나 외상 등으로 치아의 일부가 손상되었을 때 이를 복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보철 치료 방식인데요, 보통 초기 충치에 많이 활용되는 레진보다는 강도나 내구성이 높고 크라운보다는 치아 삭제 범위가 적어서 자연치아를 보존하면서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간 단계 치료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레진처럼 치료 과정이 단순하지는 않고, 무엇보다 치료 전후로 환자가 느끼게 되는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레이 치료를 앞두고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 그리고 어떤 식으로 치료를 선택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고 접근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인레이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시점은 보통 충치가 이미 꽤 진행되었거나, 기존 레진 치료 부위가 깨졌거나, 치아에 금이 생겨 기능적 복원이 필요할 때인데요, 특히 충치가 치아의 교합면, 즉 씹는 면을 넘어서 인접면까지 퍼져 있거나 치아 구조가 약해졌을 때는 단순한 레진으로는 반복적인 탈락이나 파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레이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요. 

인레이는 치아 모양에 맞춘 맞춤형 보철물로 정밀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안착되면 기능과 심미 양쪽 측면에서 안정성이 높은 편이지만 인상 채득 후에 보철물을 별도로 제작하여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중에 환자가 느끼는 인레이 치료 통증 이나 민감도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인레이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크게 두 시점에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인레이를 위한 치아 삭제 및 본뜨기 과정에서의 인레이 치료 통증 이고 두 번째는 인레이를 부착하고 나서 며칠 동안 이어지는 시림이나 압통 같은 감각이에요. 

첫 번째 단계에서는 충치 부위를 제거하기 위해 치아를 삭제하게 되는데 이때 삭제 범위가 크거나 충치가 깊이 진행된 경우, 마취가 덜 들었거나 예민한 치아일 경우에는 시큰하거나 찌릿한 인레이 치료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대부분은 국소 마취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인레이 치료 통증은 참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마취 이후에도 마취 주사 부위가 아프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고 삭제 도중 드릴의 진동이나 소리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경우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크게 느끼는 경우도 있어요.

 

 

 

문제는 인레이를 붙이고 나서 며칠에서 몇 주간 계속 이어지는 시림, 압통, 씹을 때의 이물감 같은 증상인데요, 이건 단순한 통증이라기보다는 치아가 새로운 보철물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민감한 반응이라고 보면 돼요.

인레이는 치아 안쪽에 정확히 맞춰서 접착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본인이 인식하지 못했던 미세한 씹는 높이나 교합의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고 그로 인해 씹을 때 충격이 집중되면서 찌릿하거나 묵직한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깊은 충치로 인해 신경 가까이까지 삭제한 경우에는 찬물이나 단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잠잘 때 욱신거리는 불편함이 생기기도 해요. 일반적으로는 이런 증상이 1~2주 내에 점차 사라지지만, 통증이 계속되거나 강도가 심해진다면 접착이 불완전하거나, 인레이가 치아와 완전히 밀착되지 않았거나, 신경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전조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과에 다시 방문해서 확인을 받아야 해요.

 

 

인레이 치료를 결정할 때는 단순히 비용이나 재료보다는 나의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범위와 방식이 무엇인지를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는데 인레이는 기본적으로 충치가 중간 크기 이상일 때 권장되는 치료이기 때문에, 충치가 얕거나 면적이 작다면 굳이 인레이까지 가지 않고 레진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고 반대로 충치가 너무 깊고 넓어서 신경치료를 동반해야 할 정도라면 인레이보다는 크라운이 더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치료 전에 반드시 엑스레이를 통해 충치 깊이와 범위를 정확히 진단받고, 인레이 치료가 장기적으로 나에게 어떤 예후를 줄 수 있는지를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게 좋아요.

인레이 치료에서 재료 선택도 중요한 변수로 대표적으로는 골드 인레이,세라믹 인레이가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어요. 골드는 강도와 밀착력이 뛰어나지만 색이 눈에 띄기 때문에 심미적인 부담이 있고 세라믹 인레이는 자연치아와 흡사한 색을 구현할 수 있고 내구성도 좋지만 재료가 단단한 만큼 치아와의 접합 경계에서 부서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씹는 힘이 강하거나 이갈이 습관이 있는 경우엔 재료 선택에 좀 더 신중히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인레이를 장기적으로 잘 유지하기 위해선 치료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인레이 주변 경계를 잘 관리해야 하며 보철물과 자연치아 사이의 접합 부위는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기 쉬운 ‘2차 충치’ 고위험 부위로 이 부분은 칫솔만으로는 제대로 닦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치실이나 치간칫솔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해서 세정해야 하고 특히 인레이가 붙어 있는 쪽에 음식물이 자주 끼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는 경계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는 신호이기 때문에 무시하면 안 돼요.

결론적으로 인레이 치료는 치아 손상이 중증도에 해당될 때 주로 치료하게 되는 만큼 이 때부터는 좀더 자연치아의 보존 뿐 아니라 보철물 관리를 잘하는 것이 앞으로의 치아 수명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오늘 이야기를 잘 기억하시고 향후 잘 대비하시길 바라고 있어요

 

Posted by 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