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치아가 빠진 공간의 잇몸 뼈는 점점 흡수되기 때문에 주변 치열이 망가질 우려가 있는데요. 앞니와 같은 부위는 치아의 심미적인 중요성 덕분에 앞니를 잃게 된 경우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어금니 처럼 치아 상실 후 치아가 눈에 잘 안띄거나 반대쪽 치아로 식사를 하면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게 되면 어금니가 점점 쓰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운 어금니의 경우 해당 어금니의 앞 부분의 치아가 충치나 치아 파절 등의 이유로 발치하게 되면 어금니가 시간이 지날수록 누워서 자라게 되는데요. 누운 어금니는 반대편의 대합치와의 교합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어 교합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문제 뿐 아니라 청결 관리가 잘 안되어 충치 및 잇몸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오래전에 상실 했던 누운 어금니로 인해 현재 치아 관리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누운 어금니 교정을 통해서 어금니를 다시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 할 수 있는데요
누운 어금니 교정을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한가지는 어금니를 앞쪽으로 이동시켜서 정상적인 어금니 교합으로 맞추고 뒤쪽의 사랑니가 어금니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로는 어금니 뒤편의 사랑니를 발치하고 누운 어금니를 다시 세운 다음에 공간 확보된 잇몸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인데요
누운 어금니 교정을 통해서 어금니 교합이 정상적인 교합으로 다시 자리잡게 만들고 저작력의 밸런스를 맞춘다면 구강 건강 뿐 아니라 저작기능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기본적으로 교정 치료를 통해서 누운 어금니 교정을 진행하게 되는데 어금니 쪽에 부분교정을 통해서 교정이 가능한 사례와 전체 치열과 교합을 감안할 때 전체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또한 교정 만으로 어금니 교합을 제대로 맞물리게 하고 임플란트 없이 사랑니를 어금니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적용가능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어금니를 세우고 임플란트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필요하고 적용가능한 경우도 있겠습니다
어금니는 치아의 저작기능에서 주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20,30대에도 충치나 치아 파절 등으로 인해 어금니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어금니를 상실한 경우에 당장은 치아가 없어도 반대편으로 식사를 하면 불편하지만 당장은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하지만 치아는 저마다 각각의 역할과 기능이 있으며 특히 어금니의 경우에는 식사를 할 때마다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치아 없이 반대쪽으로만 식사를 하다보면 장기적으로는 소화불량이나 턱관절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누운 어금니로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쓰러진 어금니가 점점 더 시간이 지날수록 쓰러질 수 있고 치아 뿐 아니라 잇몸 뼈의 흡수도 함께 발생되기 때문에 누운 어금니 교정에 대해서 초기에 잘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는 식사를 할 때 하나하나가 식사 시에 압력을 분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치아를 잃고난 후에는 잇몸 뼈가 서서히 흡수된다는 점에서도 추후 임플란트를 할 시에 뼈이식을 추가적으로 받아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치아 상실 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잘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아교정의 경우 치열과 함께 골격 그리고 전체 얼굴형과의 조화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교정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시고 나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을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