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치료 원리는 잇몸 뼈에 임플란트 인공치근을 식립하는 것으로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는 치조골이 튼튼해야 하는데요, 만약 발치 후 시간이 지나면서 뼈가 부족해졌거나, 선천적으로 뼈가 얇은 경우,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 뼈가 녹았다면 뼈이식을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뼈이식 임플란트 시에는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시술 전에 먼저 뼈이식을 한 후, 충분히 치유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뼈이식 임플란트 동시에 임플란트까지 식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몇 가지 중요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치료 원리를 좀더 이해한다면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뼈이식 임플란트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까지 시행하려면 먼저 뼈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적이어야 하는데요, 뼈가 너무 부족해서 임플란트 고정이 어려운 경우라면 즉시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임플란트는 뼈 속에 단단히 고정되어야 하는데, 만약 뼈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즉시 식립을 하면 임플란트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임플란트를 이렇게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까지 서둘러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건강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그래서 뼈이식을 하면서 동시에 임플란트를 하려면 최소한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을 정도의 뼈가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며 잇몸 뼈가 일정한 수준 이상의 두께, 깊이, 골질 등을 고려하여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면 뼈이식 임플란트 동시 진행도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뼈이식 후 임플란트가 제대로 자리 잡으려면 혈액 공급이 원활해야 하는데요, 잇몸과 뼈의 혈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뼈이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데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뼈이식과 임플란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는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먼저 뼈이식을 시행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치유 과정을 거쳐 뼈가 단단하게 자리 잡은 후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더 안전하므로 무리해서 빠른 시술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임플란트를 지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골량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도 중요한데 하지만 만약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라면 뼈이식을 먼저 시행하고, 일정 기간 뼈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뼈이식 임플란트 동시에 진행하려면 잇몸 조직이 건강해야 하는데요 만약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치주염이 심한 상태라면 뼈이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고, 임플란트가 실패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어요. 그래서 뼈이식과 임플란트를 동시에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잇몸 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염증이 없는 깨끗한 상태에서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마지막으로 뼈이식과 임플란트를 동시에 하기 위해서는 사용할 뼈이식재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자가골, 동종골, 합성골 등 여러 가지 종류의 뼈이식재가 있는데, 어떤 뼈이식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회복 속도와 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자가골은 뼈이식 후 치유 속도가 빠르고, 임플란트와 잘 결합하는 장점이 있지만, 별도의 채취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반면, 합성골이나 동종골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채취 과정이 필요 없지만, 치유 속도가 다소 느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어떤 뼈이식재를 사용할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뼈이식과 임플란트를 동시에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첫째, 남아 있는 뼈가 어느 정도 충분해야 하고, 둘째,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하므로 전신건강도 고려되어야 하며, 셋째, 잇몸 조직이 건강해야 하는 거예요. 또한, 시술 후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특히 흡연을 피하고 구강 위생을 철저히 유지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무조건 빠른 시술이 좋은 것은 아니며 각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시술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