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0. 12. 23. 12:12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니 썩음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진짜 사랑을 알 수 있는 나이에 나온다고 해서 사랑니라는 이름이 붙은 이 치아는 이렇게 낭만적인 유래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특히나 사랑니 썩음 이 일어나면 주변 잇몸도 붓고 피가 나며 욱씬거리는 통증으로 인해서 업무는 물론 잠을 자기도 힘들어질 정도로 일상 생활을 전혀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발치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니가 있는지도 잘 모르다가 20세 전후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다른 치아가 모두 자리를 잡고 나서 나오는 치아이기 때문에 공간이 부족하여 잇몸뼈 속에 매복이 되어 있거나 주변 치아를 압박하면서 기울어진 채로 나오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고 만약 앞 어금니와의 좁은 틈새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사랑니 썩음 이 일어나거나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한다면 통증이 많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하실 필요가 있어요.







당연히 사랑니라고 해서 무조건 빼는 것이 능사는 아니겠지만 사랑니 썩음 등이 일어나면 인접 치아를 타고 충치가 번질 수도 있고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는 등 그로 인해 다른 치아가 망가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치 처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환자분들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살펴본 것처럼 사랑니는 매복되어 자라거나 일부만 맹출 되고 또한 그 각도가 비스듬하게 자라는 경우가 많아 사랑니 썩음 및 주변 구강 질환 유발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랑니는 입 안의 가장 안쪽에서 자라기 때문에 평상시에 양치질 만으로는 청결하게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관리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면 사랑니 썩음 및 잇몸 염증 등이 더욱 자주 생길 수 있으며 충치 치료 등을 해 준다고 해도 장기적인 유지 관리 가능성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발치 처치를 고려하게 되는 거예요.






사랑니 발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분들마다 각기 다른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 때 본원에서는 입체 3D CT 를 통해 사랑니의 매복 정도 및 각도, 하악 사랑니라면 하치조 신경과의 거리, 상악 사랑니라면 상악동 공간과의 연관성 등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파악하여 발치 여부를 결정하고 신중하고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발치 경험이 풍부하신 담당의 선생님께서 시술을 맡아주심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환자 맞춤형인 발치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사랑니 발치 같은 경우는 뽑은 다음의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 습관적인 측면이나 주의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드리고 있어요.






예를 들어 금연과 금주를 권하는 것은 발치 부위의 회복을 돕고 감염이 일어날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이며, 특히 담배 같은 경우 빨아들이는 행위가 혹여라도 혈병을 떨어지게 해서 드라이 소켓이라는 후유증을 낳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치과에서 알려드리는 사항들을 잘 지키셔서 발치 부위에 잇몸뼈가 깨끗하게 차오를 때까지 후유증없이 지내시길 바라고 있어요. 





Posted by 나이스!